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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랜드마크 환승센터로 바뀐다

경제 이야기 2020. 11. 12.

오래전부터 말은 많았었으나, 아직 타본 사람이 한 명도 없다는 GTX.

A부터 C까지의 노선이 있으며, 최근 D노선도 언급이 되고 있고요.

개통이 되고나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로써 현재 받고 있는 기대감만큼의 역할을 해줄지는 이용해본 사람이 없기에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 실망스럽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국토부에서 GTX시대를 대표할 환승센터 10곳을 선정하였습니다.

최우수부터 입선까지 총 10곳의 역사를 시상하였는데, 이중에서 현재 1호선과 분당선, KTX, 각종 버스노선이 있는 수원역은 최우수 시상 2곳 중 한 곳으로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다른 한곳은 서울의 양재역이고요.

수원역은 현재도 경기도 남부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지만, 향후에 GTX C노선이 개통되고 나면 그 역할에 더욱 무게가 실릴 것으로 생각되고요.

3개의 노선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1개 노선이 추가되어 4개가 된 후에는 현재보다 더욱 활성화된 상권과 복합한 환승 노선이 예상되고 있기에 이를 미리 개선하기 위해 준비를 하는듯한 모습입니다.

AK프라자, 롯데백화점 등이 역사와 연계가 되어 있으며, 대표적인 신도시중 한 곳인 광교신도시도 있는 곳이기에 갈수록 인구도 유입이 되고 있고요.

이렇게 미리미리 준비하는듯한 모습은 참 보기가 좋네요.

대부분 차가 막혀야 도로를 넓히고, 민원이 끊임없이 들어와야 개선을 해주는데, 아직 실행은 아니더라도 미리 이렇게 생각이라도 하는 모습에는 칭찬해줘야지요.

3분 내 환승 체계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하니, 최종적으로 언제 어떤 식으로 개발할지에 대해서는 지켜보아야겠고요.

아래 조감도상으로 보이는 큰 차이는 와이자형 연결다리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 눈에 띄며, 현재는 단순하게 나무만 심어져 있는 수원역 광장이 좀 더 개선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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