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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푸르지오 데시앙 청약경쟁률 어마어마하네요

경제 이야기 2020. 11. 5.

어제인 2020년 11월 4일까지 청약 접수가 완료되어 어마어마한 경쟁률로 이슈가 되었던 과천지식정보타운.

얼마나 많이 모집이 되었나 확인을 해보았더니 이슈가 된 이유가 있었네요.

동시 분양한 곳은 3곳으로, 한 곳씩 순서대로 확인해보겠습니다.

우선, 과천 르센토 데시앙입니다.

특공

특별공급에서는 신혼부부와 생애최초가 어마어마합니다.

107세대만 공급하는 84A의 신혼부부에는 37세대가 배정되어 있습니다만, 여기에 해당 지역에서 83개, 기타경기에서 2,768개, 기타지역에서 4,547개가 접수되었습니다.

그나마 84B가 경쟁률은 덜해보이는데요.

해당지역에서는 오히려 A보다 2개가 더 접수되어 신혼부부 29세대 공급에 해당지역 85개, 기타경기 1,230개, 기타지역 1,940개가 접수되었네요.

생애최초는 배정 세대수도 신혼보다 더 적은데.. 경쟁률 어떡하나요.

1순위 청약경쟁률

이건뭐.. 접수건수를 보면 기타경기와 기타지역은 만 건 한두 개 타입을 제외하면 만 건 이상에서 3만여 건까지 말 그대로 박터집니다.

99제곱미터는 특별공급에 해당이 되지 않는 면적이다 보니 일반공급에서 청약통장이 더 몰린듯합니다.

가장 많은 개수가 접수된 99A타입을 보면 해당에서 1,090개, 기타경기에서 37,144개, 기타지역에서 34,701개입니다.

과천 푸르지오 어울림 라비엔오 청약경쟁률

특공

접수건수를 보면 데시앙보다는 그나마 한숨이 덜 나오다가 배정 세대수를 보고 깊은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접수건수가 조금 줄었지만 배정 세대수는 데시앙의 거의 반토막이에요.

1, 2순위 청약

마찬가지로 99제곱미터부터는 특공에 배정이 되지 않아 1순위 청약자끼리 경쟁을 하게 됩니다.

내 집 마련의 확률을 좀 더 높이고자 특공이 없는 타입들로 1순위가 더 몰리는 경우가 많고요. 이곳도 마찬가지입니다.

99A가 유독 많은 개수가 몰려있습니다.

과천 푸르지오 오르투스 청약경쟁률

특공

정말 수도권에 있는 신혼부부 외 생애최초는 여기에 다 몰려있는 건가요.

이쯤에서 기억해두어야 할 것 중에는 이 3개의 단지에 청약을 넣은 사람들 중에는 중복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여기가 안되면 저기라도 되랏!'

당첨자 발표가 세 개 단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대부분 '어디든 일단 되어라'라는 마음일 것이고, 그로 인해 한 곳만 청약을 넣은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에요.

1순위 경쟁률

84B 타입 기타경기지역 경쟁률은 보면 5,219 대 1입니다.

다들 안될 거 예상하면서도 굳이 넣었을 텐데..

저라도 그랬을 것입니다.

'혹시!!'라는 마음을 떨칠 수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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