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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연륙교 위치와 사업일정 및 기존 대교와 다른점

경제 이야기 2020. 11. 8.

이번 글은 제3연륙교 위치와 사업일정 및 기존 대교와 다른 점에 대해 알아보는 글이 되겠습니다.

인천시 개발 주요 사업들 중 계속해서 지연이 되어오던 3번째 다리 연결 사업입니다.

이미 영종도에는 2개의 다리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제3 연륙교를 만드는 데에 있어서는 기존의 대교들과는 다른 점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며, 계속해서 개발 중에 있는 인천공항이 세계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보니 서울 중심으로의 접근성을 더욱 높이기 위함 등 여러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종대교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와 공항철도가 연결되어 있는 곳으로, 현재 공항에서 서울의 중심까지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경로이고요.

대교의 상부로는 서울로 이동하는 차량이 다니도록 되어 있으며, 하부로는 공항철도와 인천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다니도록 되어있습니다.

영종 휴게소에는 유네스코에 등록된 포춘 페어가 있기도 하고요.

휴게소에서 건설 역사에 전시관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인천대교는 송도국제도시와 연결되어 있는 곳으로, 세계에서 7번째의 길이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넓은 바다를 길게 가로질러 가다 보니 실제 인천대교를 이용해 보면 바다 위를 달리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고요.

기념관은 영종IC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요. 기념관을 한번 방문해본 기억이 있는데,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것인지 방문객이 거의 없다시피 했던 걸로 기억하네요.

여기까지는 이미 개통되어있는 2개의 다리에 대한 잡담이었고요.

아래부터는 제3연륙교 사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최근인 2020년 10월 2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영종청라과에서 발표한 보도자료에 의하면 사업비 분담에 대한 최종 확정을 하여 빠르게 사업이 진행될 것이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협약된 사업비에 대해서는 총 사업비 6,500억 중 약 80%인 5,200여 억 원을 LH에서 부담, 약 15%인 980여 억 원을 인천 도시공사에서 부담, 4.7%인 300여 억 원을 인천시에서 부담하기로 하였고요.

이로서 제3연륙교 착공은 2020년 12월, 준공 및 개통은 2025년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제3연륙교 위치

위치는 영종대교와 인천대교의 사이에 자리를 잡게되며, 영종 하늘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직접적으로 연결하게 됩니다.

개통이 되고 나면 인천공항에서 서울까지 이동시간이 가장 빠른 도로가 되며, 기존의 차량만 통행이 가능하였던 다리가 아닌, 보도와 자전거 전용 길도 같이 설계가 되어 걸어서 이동을 하거나 자전거로 영종도까지 이동할 수 있는 유일한 다리가 되게는 것이고요.

미세먼지의 농도에 따른 야간 조명도 다르게 설계할 계획이라고 하니, 앞으로 아파트 내에서 조망권을 가지고 있다면 현재와는 다른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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