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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시티타워 공사 일정 및 사업 계획

경제 이야기 2020. 9. 25.

청라 시티타워는 인천 서구의 랜드마크 타워로 들어서는 개발 사업입니다.

청라국제도시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호수공원 내에 대지 규모 약 1만 평에 공사가 진행되고요.

현재는 기공식도 2019년 11월경에 진행하여 현장은 공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착공을 하기까지도 상당히 긴 시간이 소요되었는데요.

사업성이 낮다는 이유로 사업자가 정해지지 않아 여러번의 공모를 진행한 결과 힘들게 2016년에 한양건설과 보성산업, 외국기업 등이 포함되어 있는 보성 컨소시엄이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한양은 청라에서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인데요.

인천 로봇랜드도 진행한 바가 있었으나 현재는 계속해서 연기가 되고 있는 상황이고요.

국제금융단지 또한 아파트를 우선 분양하고 금융단지의 진행속도는 조금 더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청라 시티타워도 사업도 착공까지 시간이 계속 미루어지다 보니 걱정을 하시는 분들도 많았었습니다만, 건물의 안정성을 보안한 후 2019년 11월에 무사히 착공을 하였습니다.

공사기간은 계획대로라면 4년 정도가 소요됩니다.

2023년 연말 즈음에는 준공된 모습을 볼 수 있겠으며, 보성산업 컨소시엄은 준공 후 50년간 운영을 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기부채납을 하는 방식입니다.

높이 448M

초고층 타워로 들어서는 사업으로, 사업자 선정과 기공식이 각종 뉴스에 보도되면서 관심을 받았었고요.

높이가 잘 실감이 나지 않으신다면, 서울에서 유명한 타워들 중 전망타워로서 이미 오래전부터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을 하고 있는 남산타워의 2배 높이이며, 공사 시작부터 논쟁이 많았었으나 현재는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높이 555M인 서울 롯데월드타워보다는 약 100M 정도가 낮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내부에 호텔과 거주, 업무, 쇼핑 등 복합적인 형태인 롯데타워와는 다르게 시티타워는 관광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전망타워로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남산타워와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고요.

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만큼, 내부에는 쇼핑시설, 아쿠아리움, 놀이시설, 전망시설, 레스토랑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인천광역시에는 이러한 타워가 없다 보니, 인천시뿐만 아니라 경제청에서도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 모습이고요.

연간 관광객은 약 30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300만 명은 공항과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조금 낮게 잡은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전망타워로서의 높이만 생각하면 국내에서는 최고로 높은 곳이라고 하네요.

현재 호수공원에 가보면 50층 높이로 높게 올라가 있는 아파트가 있는데요.

위 사진에서 우뚝 서있는 곳이 청라 포스코 더샵 아파트입니다.

대략 청라시티타워는 저 높이의 2.5배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건물의 지하로는 서울 지하철인 7호선이 들어설 예정에 있습니다.

노선이 확정되어 착공 준비 중에 있는 철도 연장 사업으로, 현재는 부천과 부평을 지나 석남역을 내년에 개통하기 위해 공사 중에 있고요.

여기에서 청라까지 연장되어 2027년에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까지 연결이 될 예정입니다.

청라 시티타워는 2023년 연말에 준공 예정이니 24년에 개장을 한다고 가정하였을 때 개장 후 약 3년이 지나면 전철을 이용해 한번에 관광할 수 있는 편한 코스가 나올 수 있겠고요.

그전까지는 서울에서는 공항철도를 이용하여 버스로 환승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겠습니다.

출처 ct-tower.com

현재는 아직 공사 중에 있으며, 본 홈페이지가 아닌 사전 홈페이지를 우선 오픈하여 입점 삼당을 받고 있는 모습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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