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다음 카카오 때문에 다시 시작합니다

티스토리, 다음카카오 때문에 다시 시작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는듯해 보입니다.

대략 보니깐 약 5 ~ 6개월 만에 쓰는 글이 되겠네요.

그동안 일부러 글을 쓰지 않았던 것은 아닙니다.

어차피 많은 내용이 담겨져 있던 공간이 아니다 보니, 찾는 사람도 없었을 것이고, 기다리는 사람도 없었을 것이고요.

열심히 키우기로 마음먹고 행동으로 옮기던 중 너무 바쁜 일정으로 인해 잠시 미뤄둔다는 것이 그만, 아예 잊히고 말았었습니다.

티스토리는 이미 여러 계정을 키워본 경험은 있습니다.

열심히 운영했었고, 성과도 보았으나 끝이 좋지 않았었기에 좀 더 발전하기 위해서 새롭게 다시 시작하는 것이었고요.

 

네이버에서도 오랜시간 운영을 하였다 보니 타자 치는 일이 더 이상 재미로 와 닿지도 않는 그런 시점에서 운영 중이던 네이버 블로그가 급격하게 성장하며 대부분 상위에 머물 수 있는 수준이 되었었고, 거기에 좀 더 집중을 하며 부수적은 수익들을 발생시키다 보니 정신없이 바쁜 시간들을 보냈었습니다.

 

그러던 중 오늘 오랜만에 다음 사이트에서 서치를 해보았는데, 예전보다 티스토리의 글들이 잘 보인다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다음카카오에서 오래전에는 '티스토리를 버릴거다'라는 안 좋은 소문도 돌았었는데, 반대로 전보다는 좀 더 신경을 쓰려는 듯한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기존에는 다음에서도 '네이버들이 판을 치는구나', '다음은 포기하고 방치하는 건가?'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면, 현재는 그래도 조금은 걸러진? 느낌입니다.

신경을 쓴다기보다는 방금 말씀드렸듯이 신경을 쓰려는 하는듯한 그런 느낌.

아직 갈길이 멀어 보이지만 그래도 가능성이 있을듯한 긍정적인 신호를 받았습니다.

저 혼자 짝사랑같이 빠진 거라면 어쩔 수 없지만, 한동안은 다시 이 티스토리 블로그에 최대한 글을 작성해보려 합니다.

 

보니깐 이 글이 겨우 20번째 발행이 되는 거 같은데, 최소한 100개는 빠르게 도전해보아야지요.

몇자되지도 않는 이 글을 작성하면서도 아직까지도 기본적인 오류가 있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