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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줄포 블레스 아파트 분양가 및 청약 결과

경제 이야기 2022. 12. 18.

부안 줄포 블레스 아파트 분양가 및 청약 결과입니다.

딱히 관심을 두고 있는 지역은 아니지만, 아파트 분양을 하는 걸 처음 보는듯하여 신기해서 올리는 글이 되겠습니다.

2022년 12월 9일에 입주자 모집공고가 발표되었으며, 12월 14일부터 청약 접수가 진행되어 이미 청약 일정도 모두 종료가 되었고, 결과도 발표가 된, 모든 일정이 완료된 곳이고요.

아파트는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면 줄포중앙로 81에 위치한 곳으로, 2023년 1월에 입주 예정에 있습니다.

벌써 2022년 12월 말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니, 입주까지는 약 1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고요.

아파트는 이미 다 지어져 있습니다.

수도권 외 비투기과열지구, 비청약과열지역이며, 분양가 상한제도 적용이 되어 있지 않은 민영주택입니다.

전매 제한도 없지만, 현재 시기적으로나 위치적으로 전매를 염두로 두고 검토하신 분들은 계시지 않겠고요.

지하 1층에서 지상 최고 17층 높이의 1개 동으로 총 64세대인 곳입니다.

타입 구성은 59타입이 구 25.08평으로 32세대, 전용면적 84 제곱미터 타입이 구 34.91평으로 32세대, 이렇게 총 64세대이고요.부안 줄포 블레스 아파트의 분양가는 1층은 편의시설로 주거세대가 없으며, 59A 타입은 2층부터 16층까지는 2억 1,430만 원으로 동일한 분양가로 나와 있습니다.84A 타입은 2억 9,950만 원으로 나왔으며, 각 타입별 최고층은 분양금액이 확 달라지게 됩니다.

최고층의 분양가를 보면, 59A의 17층은 2억 7,000만 원으로, 바로 아래층인 16층보다 약 5,600 정도가 올라가고요.

84A는 17층이 3억 7,160으로, 아래층과의 금액적으로는 7,000이 넘게 차이가 납니다.

부안 줄포를 무시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만만한 동네는 아니네요..

위 지도에서도 보이듯이 주변에 높은 아파트가 없기 때문에 조망은 시원시원하겠는데..

정말, 말 그대로 시골인 곳인데, 신기하긴 하네요.

아래는 얼마전 청약 일정이 끝난 후 나온 청약 결과표입니다.

최근 부동산 청약 시장이 빙하기라며, 청약이 0건인 곳이 나오고 있다는 기사 제목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 기사에서 설명하는 몇개의 아파트가 있는데, 그중 한 곳이 이곳이고요.

특별공급 물량은 별도로 없었기에, 1순위와 2순위 청약 결과 한건도 접수가 되지 않으며 0건으로 일정이 종료되었습니다.

아마 청약으로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분양사측에서도 애초에 하지 않았을 듯하고요.

사전 홍보나 홈페이지 등 별다른 오픈된 정보가 없었기에 미분양 후 차근차근 분양을 하려고 계획을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어찌 되었든 단순히 호기심에 확인을 해보았는데, 신기하네요.

*해당 글은 아무런 대가없이, 개인적으로 작성한 솔직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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