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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관리지역 전국 8개 지역만 남았습니다

경제 이야기 2020. 10. 31.

미분양 관리지역이 전국에서 이제 8개 지역만이 남아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미분양 아파트가 증가하자 이를 관리하기 위해 만들었던 관리지역 리스트가 30개 지역이 넘었었습니다만, 최근에 발표되었던 2020년 10월 30일, 50차 공고를 보면 남아있는 지역이 8곳밖에 되지 않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수도권에서도 마지막으로 지정되어 있었던 경기도 안성시가 이번에 제외가 되면서 더 이상 수도권에는 관리지역이 한 곳도 남지 않게 되었고요.

지난 49회에서 총 11곳이었던 지역이 이번에 8곳으로 축소되었습니다.

가장 심각하였던 경상남도와 경상북도도 이제 몇군데 남지 않았네요.

아래 지도를 보면 과거 알록달록하였던 수도권은 깔끔해진 모습입니다.

현재 지정되어 있는 곳들중에서도 대구 동구는 다음 달이면 해제가 될 것으로 보이고요.

경상북도 김천시는 2016년도부터 지정이 되어 있었으니 약 4년 정도가 되어가는 것인데.. 대단하네요..

제주도도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모두 관리지역으로 지정이 되어 있었는데, 제주시가 먼저 해제되더니 이번에 서귀포시다 해제가 되었네요.

곧 몇 개월 내에 더 이상 미분양 관리지역을 지정하는 것은 의미가 없어지는 시기가 올듯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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