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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이웃, 서로이웃 관리하는 방법

경제 이야기 2024. 10. 11.
네이버 블로그 이웃, 서로이웃 관리하는 방법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어느 정도 성장을 하였을 시기부터는 모르는 사람들로부터 지속적인 서로이웃 신청이 들어오게 됩니다.

또는 품앗이라는 서로간의 도움을 주기 위한 커뮤니티 등을 이용하여 교류 등을 하기 위해 본인이 신청을 먼저 하거나, 신청을 받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좋습니다만, 시간이 지난 후에 둘러보면 상대방이 일방적으로 조용하게 먼저 끊는 경우가 발생되기도 합니다.


이웃관리

저같은 경우에는 네이버 블로그 이웃 또는 서로이웃을 먼저 신청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상대방으로부터 신청이 들어온 목록을 보고 나름 업체들을 거르기 위해서 일일이 상대의 블로그를 방문하여 살펴보기까지는 합니다만, 결국에는 상대측에서 먼저 취소하는 경우가 잊을만하면 한 번씩 나오고 있습니다.

거른다고 걸러도 마피아게임처럼 그 안에 숨어 있으며, 바로 드러나진 않지만, 결국에는 시간이 지난 후에 드러나게 되는 것이고요.


도대체 왜이러는걸까?

누가냐에 따라 목적이 달리질 수 있겠지만, 대부분 마케팅 업체의 경우에는 불순한 목적을 가지고 접근을 하기 때문에 이러한 일이 반복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회사에서 관리하는 블로그의 이웃수를 단기간에 늘리기 위해서 이러한 방식으로 신청을 했다가 일정 기간 이후에 취소하기를 반복하고 있는 것이고요.

일반인이라면 깜박하거나 본인과 운영방식이 맞지 않는 등의 이유가 될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네이버 블로그 이웃과 서로이웃을 한 번씩 관리할 때에 보면 대부분이 업체로 보였습니다.

상대방과 서로이웃으로 있다가 내가 먼저 끊으면 내 블로그에는 상대가 이웃으로 그대로 남아있지만 상대방에게는 이웃이 하나 없어지는 것입니다


정리를 해야 할까?

정리를 하는 이유는 처음에는 괘씸해서였습니다. 사실, 이유가 뭐가되었든 서로 간에 목적을 두고 신청을 하고 받아주는 것이기 때문에 이후에 일방적으로 끊는다면 굳이 제 입장에서는 그대로 유지해 줄 이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한 번씩 날을 잡아 한번에 정리를 하고 있는 것이고요.

굳이 따지자면, 정리를 하지 않아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저는 하고 있고, 꾸준히 해나갈 계획입니다.

이 과정에서 궁금했던 점들 몇 가지를 알아보았고, 어떻게 정리를 해야 하는지를 안내해 드립니다.


서로이웃을 취소하면 이웃이 끊기는거 아닌가? 아닙니다. 신청을 상대방이 하였든, 내가 하였든과 상관없이 서로간에 이웃이 되고난 이후에 누군가 한명이 이를 취소하게 되면 이웃으로 바뀌게 됩니다.

  • 서로이웃 : 양쪽이 같이 이웃추가를 한 상태
  • 이웃:한 명만 추가를 해놓은 상태

SNS로 비교하면 팔로우와 팔로잉, 팔로워 같은 용어들이 있는데, 서로 팔로잉을 하고 있다가 나 혼자 따라가는 팔로워로 갑자기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내 이웃의 수가 줄어들까 봐 신경 쓰여 서로이웃을 먼저 취소한 사람을 정리하지 못하고 계실수도 있겠습니다만, 상대가 이미 서로이웃을 취소한 순간, 내 이웃수는 감소하였기때문에 더이상 신경쓸 문제가 아닙니다.


서로이웃 취소한 사람 찾는 법 및 정리

정리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일단 누가 마피아인지 찾아볼 차례입니다. 블로그에서 관리를 들어가면, 기본설명이 먼저 뜹니다. 여기에서 내가 추가한 이웃을 보면, 목록이 뜨게 되고요. 

이웃관리를 누르면 어떤 상태인 사람들을 볼 것인지 선택을 할 수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서로이웃상태에 있는 사람들을 건들 생각이 없기 때문에 이웃으로 바꿔줍니다.

바꾸고 나니, 756명으로 표시되어 있던 정렬된 이웃 수가 18명으로 확 줄게 됩니다.

여기에서 또 갸우뚱하시는 분들이 있을듯하여 한번 더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 목록은 내가 추가한 이웃이지, 나를 추가한 이웃이 아닙니다.

나를 추가한 이웃의 경우에는 목록이 아예 아래의 이미지처럼 따로 있습니다. 위에서 보았던 이미지 중에 내가 추가한 이웃 아래쪽으로 보시면 아예 구분이 되어있는 것을 아실 수가 있고요.

마피아로 의심되는 사람들을 찾았으니, 이제 여기에서 진짜를 찾을 차례입니다. 기본적으로 저는 먼저 이웃추가를 한 경우가 없으며, 들어온 신청 안에서 나름 살펴보고 수락을 하였다고 말씀드린 바가 있는데, 저의 경우에는 18명이 모두 마피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웃을 먼저 추가한 사람들이 있다면, 블로그 제목이 또는 아이드를 보면 ‘아 내가 먼저 추가했던 사람이네’하고 기억이 나실듯하고요. 이러한 블로그는 그대로 두고, 나머지 중에서 정리를 해보시면 되겠습니다.

체크를 하고 삭제를 누르면, 선택한 이웃을 삭제하겠냐는 안내문구가 다시 한번 뜹니다. 여기에서 선택사항을 두 가지를 주고 있다 보니 한 번 더 고민을 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선택한 이웃을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웃과 서로이웃을 모두 삭제합니다.
-서로이웃은 이웃으로 관계만 변경합니다.

이 안내는 이웃을 삭제하든, 서로이웃을 삭제하든과 상관없이 동일한 멘트가 뜨고 있습니다. 그러니 별로 신경쓸 필요가 없는 것이고요.

이글에서의 목적은 네이버 블로그에서 나에게 먼저 서로이웃을 신청해 놓고, 나중에 삭제하고 튄 사람을 정리하는 것이기에 과감하게 모두 삭제로 눌러줍니다.

깔끔하게 정리하기 전에 어떤 분들이 차근차근 둘러보니, 개인으로 보이는데 블로그를 더이상 운영하지 않으면서 서로이웃을 정리하신듯한 분도 있었으며, 공인중개사나 의류쇼핑몰, 중고차, 가구매장 등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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