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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에코시티 더샵4차 경쟁률 분양가 모델하우스는 없다

경제 이야기 2024. 6. 6.
전주 에코시티 더샵4차 경쟁률 분양가 모델하우스는 없다

2024년 6월 첫째주에 청약 접수를 받는 곳들을 보았습니다. 그중에서 유독 한곳의 경쟁률이 높게나와 좋은 결과를 보인 곳이 있어서 관심을 갖게 되었고요. 관심이 없었던 지역이기에 모집공고가 나왔던것도 뒤늦게 알게 되었는데, 조금 알아보니 모델하우스가 없다하여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결과를 보였다는 것에 더 관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우선, 전주 에코시티 더샵4차 청약 경쟁률 표입니다. 모든 타입들이 1순위에서 마감이 되었으며, 전체 평균 경쟁률은 191.2 대 1을 기록하였습니다. 총 접수건수가 6만 7천건이 넘었는데, 전북에서 최다 개수라고 하니, 이러한 점 또한 이례적이긴 한듯합니다.

대체 어떤곳이길래?

에코시티는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도시개발을 진행중에 있는 곳으로, 기존에 군부대가 있던 곳을 임실군으로 이전하여 개발이 진행되는 곳입니다. 생각보다 상당히 오래전부터 진행이 되어왔던 사업으로, 부대이전 합의부터 따져보면 거의 20년이 다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전이 완료되고나서 도시개발사업이 착공한것은 2014년이니, 이때부터로 보게되면 10년이 된 것이고요. 처음으로 입주한 아파트는 2017년에 준공된 에코시티 자이 아파트입니다.

전주 에코시티 이야기는 대충 이정도만 하도록 하고요. 더샵4차의 청약 결과 표를 올려드립니다. 2024년 5월 24일에 모집공고를 발표하고, 6월 3일부터 접수가 시작되었었습니다. 가장 먼저 모집하였던 특별공급은 전체 7개의 타입중에서 4개의 주택형만 대상이 되었었고요.

결과는 다자녀가 1,614개, 신혼부부에서 2,319개, 생애최초는 3,434개, 노부모 부양과 기관추천이 각각 141개, 131개로 마감이 되었었습니다. 생애 한번만 쓸 수 있는 특공통장이 7,639개나 들어온 것이고요.

그 다음날이었던 6월 4일에는 1순위 접수일이었는데, 이날 전타입이 모두 순위내에서 마감이 되며, 다음날인 2순위는 진행이 되지 않았습니다.

354세대를 모집하는데에 67,687개가 들어왔고, 특별공급까지 합하면 7만 5천여개가 되는 것이고요. 시기적으로도 청약시장이 좋지 않은 상황속에서 수도권이 아닌, 지방이라는 점과 지역내에서 가장 많은 건수가 접수된 아파트라는 타이틀까지 얻어갔으니 회사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기분이 좋을듯합니다.

여기에 실물 모델하우스는 없으며, 사이버로만 운영이 된 것이니, 모델하우스 건축비용과 오픈시기동안의 운영비 등도 절감하였기에 사전에 시장조사도 잘 한듯합니다.

분양가

전주 에코시티 더샵4차 분양가 표입니다. 84타입은 4억 1,360만 원부터 4억 3,790만 원까지 층에 따라서 높아질수록 분양가액도 달라지게 됩니다. 84를 보면 A랑 다르게 20층이상이 없고 6층 이상으로 끝나게 되는데, B타입의 최고층이 16층이기때문이고요.

전주 에코시티 더샵4차 101타입은 4억 9,520만 원부터 5억 2,060만 원까지이며, 110타입은 1층만 있는데, 1세대밖에 없으며, 세대내 계단을 통해 지상1층과 지하1층을 사용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더 큰 면적에는 124와 141, 161타입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141타입과 161은 각 2세대씩 있는 주택형이며, 위에서 말씀드린 84B와 마찬가지로 지하1층을 같이쓰는 평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지하층을 같이 쓰는 타입을 처음보시는 분들은 창문이 없는 먹방형태나 반지하같은 개념으로 이해하시는 분들도 간혹 있습니다만, 포스코가 그렇게 만들리가 없겠습니다. 사이버모델하우스를 보면서 모형도같은게 있으면 확인을 좀 더 해보고 싶었으나, 평면도나 위치설명같은것밖에 없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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