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주차 요금 할인과 한가람미술관 백희나 전시 그림책전
지방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보니, 예술의전당 처럼 이러한 문화시설을 접하기가 쉽지 않았었는데, 현재는 수도권에 살고 있기에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미술관이나 전시전 체험을 우리 아이들에게는 최대한 자주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은 벌써 몇 번째 방문을 하고 있는 곳인데,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는 동화 관련 전시전을 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목차
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도 있지만, 시간이 부족하여 아직 이용을 해보지는 못하였고요. 이번에는 백희나 그림책전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1. 주차 요금과 할인
보통 오전이나 점심쯤 방문하여 관람하고, 식사도 했다가 카페도 들리고 저녁에나 출차를 하는데, 이번 방문은 3시간 정도로만에 나온듯합니다.
예술의 전당 주차요금표
구분 | 승용차 기준 요금 |
기본요금 | 10분당 1,000원 |
공연관객 | 5시간 6,000원 |
전시관객 | 3시간 4,000원 |
카폐 이용객 | 2시간 3,000원 |
시간이 30분 이내인 경우에는 무료로 출차가 가능하며, 경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장애인 또는 국가유공자가 공연과 전시관람을 위해 방문을 하였다면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
나갈 때에는 사전무인정산기를 이용하여 할인 및 결제를 통해 손쉽게 나갈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예술의전당을 방문하시는 경우, 한가람미술관 또는 음악당 옆에 위치한 주차장을 이용하게 되겠으며, 요금은 양쪽 다 같기에 신경 쓸 필요는 없겠습니다.
할인은 위 표에 나와있듯이 기본요금에서 오페라를 보러온것인지, 전시를 관람하러 온 것인지에 따라 시간별로 할인요금이 적용되고요. 정해진 시간을 초과하게 되면 추가되는 금액은 기본요금으로 적용이 됩니다.
2. 그림책전
디자인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백희나 전시전은 2023년 6월부터 10월 8일까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티켓은 8월쯤 미리 구매를 해놓았던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시간이 나지 않아 마감을 앞두고 있는 10월에나 방문하게 되었고요.
개인적으로는 작가님의 이름은 모르고 있었으나, 아이들과 아내의 '구름빵' 작가님이라는 설명 하나만으로도 모든 게 이해되었습니다.
11번가를 통해 할인된 요금으로 티켓 구매를 했었고, 티켓팅은 안내를 통해 간단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전시장 내부에서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촬영은 출구가 다가오는 쪽에 포토존과 영상존, 미디어 콘텐츠촌에서 가능하고요.
백희나 작가님의 여러 책들 중 일부의 겉 표지를 보고 나니, 한때 읽어주었던 삐약이 엄마와 나는 개다, 이상한 손님 등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읽을 당시에는 다 같은 작가님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네요.
저희는 백희나 전시전을 먼저 보고난 후에 이상한 책방을 이용했습니다만, 아직 읽어보지 못한 동화책이 있다면 책방을 먼저 방문하여 한 번씩 다 읽어보고 전시관람을 하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뒤늦게 들었습니다.
모든 작품들을 다 읽어보지 못한 상황에서 관람을 먼저 하였다보니, 아이들에게 작품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해주지도 못하였고, 개인적으로도 이해를 제대로 하지 못하였던 부분들이 있었는데, 뒤늦게 동화책을 읽어보고 나서야 와닿았었기 때문이고요.
이상한 책방은 편하게 백희나 작가님의 모든 도서들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며, 작가님이 영상을 통해 직접 읽어주기도 하는 공간입니다. 오래전에 읽었던 책들중에는 내용이 자세히 기억이 나지 않는 것들도 있었기에 다시 읽어보기도 하였고요.
아이는 이중에서 어제저녁이 마음이 들었었는지, 사달라는 말에 구매를 하였습니다. 출구 앞에서는 다른 여러 굿즈 상품들도 별도로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 금액이 만만치는 않아 보였습니다만, 다행히 애들이 관심을 가지진 않았었네요.
아래의 사진들은 촬영이 가능한 곳부터 볼 수 있었던 곳들입니다.
관람하면서 느낀점은 오길 잘했다입니다. 별다른 관심이 없었다 보니 책마다 나와있던 그림들이 그래픽 작업으로 진행이 된 것인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입체감이 남다르게 느껴졌던 이유가 손으로 직접 만들어진 캐릭터와 소품들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요. 무엇보다 책에서 보았던 장면들의 캐릭터를 직접 보면서 생생하게 표현된 감정들을 느낄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모든 관람이 끝나고 난 뒤에는 각각 아이스크림과 솜사탕 중 원하는 걸 사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의 디자인은 나름 의미가 있었는데, 그림책 중 달샤베트에 나오는 디자인과 비슷하다는 콘셉트입니다.
솜사탕의 경우에는 전시관람을 하는 것보다 대기줄을 기다리는 게 더 오래 걸렸던듯합니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워낙 좋기도 하였고, 자판기가 하나를 만들어주는데 시간도 꽤 걸리다 보니 여기에서 기다린 시간이 작품을 보는 시간보다 더 걸렸었고요.
조금 늦은 시간에 방문을 하기도 하였지만, 결국에는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가는 시간에 나오게 됩니다.
예술의전당 주차요금은 2시간 59분이 나왔으며, 백희나 전시전 관람 할인을 받아서 정상요금 15,000원 중 11,000원을 절약할 수 있었고, 4,000원을 사전결제하고 출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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