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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씨사이드 레일바이크 예약 및 가격 할인 조건

경제 이야기 2023. 10. 1.

영종 씨사이드파크에 가면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습니다. 영종도를 여행하면서 필수 코스처럼 많은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한 번씩은 타보고 가는 곳입니다. 저희는 인천에 거주하면서 자주 타보았기 때문에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사람이 많을 것을 예상하고 있었고, 미리 사전에 온라인 예약을 해놓았기에 현장에서는 줄을 서지 않고 편하게 이용을 할 수 있었습니다.

목차

1. 온라인 예약으로 편하게 탑승하기

2. 가격 및 할인 조건

3. 영종 씨사이드 레일바이크 이용

자주 가보고 경험해본 느낌으로는 공휴일이 아닌 일반적인 평일에는 굳이 예약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평일에는 조용하고 사람이 그리 많지 않으며, 대기를 하더라도 줄도 길지가 않기 때문에 이용가능시간 내에만 도착을 하면 편하게 체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관광객이 많이 오는 날일 경우에는 할인 같은 건 포기하고 무조건 인터넷으로 예약을 미리 해놓고 방문을 합니다.

1. 온라인으로 예약하기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면 아래의 모습처럼 홈페이지가 나옵니다. 해당 사이트에 접속을 하면 되고요.

영종씨사이드레일바이크 홈페이지에 들어가보시면 상당 카테고리에 온라인예약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여기에서 날짜와 개인을 선택 후 탑승인원별로 시간에 따라 몇 대를 예약할 것인지를 우선 선택을 해야 합니다.

4인을 기준으로 1대이며, 2명이든 3명이든 따로따로 탈게 아니라면 1대로 고르시면 되겠고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총 50대까지 선택을 할 수 있으며, 이미 모든 대수가 완료된 시간대는 아예 표시가 되지 않습니다.

여기까지 진행을 하고나면 다음 화면에서는 예약자 정보 입력이 나옵니다. 여기에서 내가 방문하고자 하는 날짜와 시간, 인원을 다시 확인하고 확정하여 입금을 하면 최종적으로 완료가 됩니다.

만약 오늘 당장 이용을 하기 위함이라면 당일은 불가하며 현장에서만 티켓을 구매하실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하셔야겠습니다.

2. 영종 씨사이드 레일바이크 이용 가격 및 할인조건

단체가 아닌 개인을 기준으로, 2인은 2만 5천 원, 3인은 2만 9천 원, 4인은 3만 2천 원입니다.

1대를 최대 4인까지만 이용할 수 있으며, 두 명이 탑승하고자 1대를 예약하더라도 나머지 빈자리는 다른 인원이 탑승하지 않고 그대로 두며, 두 명만 동승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구분 개인기준 이용 가격
2인 25,000원
3인 2,9000원
4인 3,2000원

동승자 중에 24개월 미만은 무료이며, 영유아의 개월수를 증명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별도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운행 시간은 하절기인 3월부터 11월까지는 오전 9시 ~ 오후 6시이며, 동절기인 12월부터 2월까지는 오픈시간은 동일한데 마감시간이 오후 5시까지로 1시간을 단축하여 운영합니다. 발권은 각 마감 시간 40분 전에 종료가 되기에 참고하시고요.

할인을 받고자 하신다면, 예약 전에 쿠팡 또는 티몬과 같은 제휴사 사이트에서 구매하여 위에서 보셨던 영종 씨사이드 레일바이크 홈페이지에 제휴사예약을 통해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제휴사를 통하면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이용을 하실 수 있고요. 인천시민인 경우에는 현장 티켓팅 시 10%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주중에만 가능합니다.

3. 탑승 후기

저희가 방문한 날은 연휴기간이었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이미 줄을 서서 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주차장 또한 만차이었다 보니 주차하기도 만만치 않았었고요.

예약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였더니, 발권은 10분 전에 가능하다고 하여 길게 늘어서있는 대기줄만 보고, 바로 옆에 산책길을 조금 걸었습니다.

바다 바로 옆으로 산책할 수 있는 길이 꾸며져 있어서 발권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진 않았었고요.

저희 외에도 많은 분들이 이 길을 걸으면서 주변 풍경을 즐기고 계셨는데, 얼핏 들리는 대화들 중에는 현장발권을 하고 탑승하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시간이 너무 길어지다 보니 중간에 환불받고 되돌아가시는 분들도 계신 듯하였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난 후, 예약시간 10분 전이 되어 탑승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바로 결제하신 분들과의 차이점은 예약고객이라는 도장이 티켓에 찍혀있다는 점이 있었고요.

줄을 설 때에도 현장고객과 예약고객의 대기줄이 따로따로 있기 때문에 제일 뒤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탑승하는 쪽으로 바로 이동하여 별도로 줄을 서면 빠르게 탑승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더 어릴 때에도 많이 태워줬었는데, 너무 어렸었는지 전혀 기억을 못 하고 있었고, 처음 타는 기분으로 태워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평일이 아닌 공휴일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기다리는 시간이 힘들었을 텐데, 예약석 줄은 앞에 2팀밖에 없었기에 빨리 이용을 했었고요.

레일바이크를 타고 가는 길에 카페가 하나 보였는데, 조망이 좋을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이미 몇 번 타보았었지만, 이전에도 저 카페가 있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았었고요.

중간쯤에는 폭포가 나오는데 날이 더웠기에 시원하게 지나가 줍니다. 이 코스가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코스이었고요.

목표 건물 밑에는 전망대 입구라는 문구가 보였기에, 잠시 후 저기도 가보기로 합니다.

코스가 긴 느낌이 들지만, 지나가면서도 심심하진 않은 게 한쪽에는 바다를 가깝게 볼 수 있고, 반대쪽으로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그 뒤쪽으로는 아파트가 올라서 있어서 다양한 것들을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끝에서 한 바퀴 돌고 나면 다시 탑승했던 곳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꽤 오랜 시간이 걸렸던 거 같은 기분인데 아직도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아 보입니다.

오랜만에 타보기도 했고, 아이들이 어느 정도 크고 난 후에는 같이 영종 씨사이드 레일바이크 탑승을 처음으로 해보는 것이다 보니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을 남겨준 듯하고요.

나갈 때에는 첫 출발할 때 직원분이 촬영해 주었던 사진을 판매하고 있는데, 액자와 함께 구매 시 1만 5천 원, 액자를 빼고 사진만 원하는 경우에는 만원에 구매를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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